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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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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대사 조절 및 혈압, 염분 그리고 수분 조절에도 관여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부족한 애디슨 병은 드문 질환으로 체내 전해질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많으며, 가족성인 경우도 있다. 부신 조직을 파괴시키는 자가항체를 생산하는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며,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과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결핵, 침윤성 종양, 뇌하수체로부터의 자극 부족과 급격히 발생한 심한 저혈압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다 갑자기 중단하거나, 수술을 받거나, 심한 병이 있는 경우에도 체내에서 생성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매우 낮아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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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상당히 서서히 발생하지만 한번 발생하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거쳐 확실한 증상이 나타난다.
* 몸이 불편한 느낌
* 피로감, 쇠약감
* 점진적인 식욕 부진
* 체중 감소
* 색소 침착(햇볕에 그을린 정도와 비슷함). 특히 손바닥 주름, 손가락 관절, 팔꿈치, 무릎 등에 색소가 잘 침착된다.
애디슨병 환자는 대부분 혈압이 낮다. 심각한 질병이 있거나 외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체내에서 요구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양을 충족시키지 못해 부신성 발증이 나타나며, 염분 및 수분이 많이 소실되면서 심한 탈수, 심한 쇠약감, 복통, 구토, 혼수 등이 일어난다. 만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혼수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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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한 후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진단하기가 쉽다. 그 밖에도 혈중 염분과 칼륨을 측정하여 애디슨병을 찾아내기도 한다. 혈중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측정하거나 부신을 자극하는 물질을 주입하여 부신의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도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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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환자는 대부분 평생 동안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한다. 다른 병이 생겼거나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나 감염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데, 이때는 꼭 의사에게 문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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