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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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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조직 근처에 위치한 완두콩 크기의 4개의 부갑상선에서 생성되며,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성을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 하며, 혈중 칼슘 농도를 상승시킨다. 대부분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한다.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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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대부분 양성인 부갑상선 종양이며, 일부는 유전적 질환인 다발성 내분비 종양과 관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 신부전 같이 혈중 칼슘이 낮은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갑상선이 커지고 부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과잉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한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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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칼슘이 약간 상승된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많이 상승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복통이 생긴다.
*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 변비가 생긴다.
* 갈증과 소변량이 증가한다.
* 우울증에 빠진다.
혈중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 탈수, 혼란, 혼수와 함께 사망할 수도 있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신장 결석과 뼈의 칼슘이 혈중으로 빠져나와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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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나면 신장 기능 검사와 혈중 칼슘, 부갑상선 호르몬을 측정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정기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다. 혈중 칼슘이 가볍게 상승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 혈중 칼슘과 신장 기능을 추적검사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혈중 칼슘이 중등도 이상으로 상승해 있는 경우에는 수분과 함께 약물치료를 통해 혈중 칼슘을 낮추어야 한다. 혈중 칼슘의 상승과 부갑상선 종양이 함께 있을 때에는 수술로 부갑상선을 절제한다. 수술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칼슘이 감소하여 외부에서 칼슘을 공급해주어야 하지만 수술 며칠 이내에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일 때에는 가능하다면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일부는 부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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