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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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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소화장애증(Coeliac disease)은 음식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는 중요한 기관인 소장에 손상(small intestine)을 주는 질환.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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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wheat) ,호밀(rye), 보리(barley)에는 그루틴(gluten)이란 단백질이 들어 있고, 이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서 문제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우리 몸에 면역체계가 이 단백질이 들어올 경우 과잉반응을 일으키며 소장안에 있는 융모를 공격하여, 융모가 손상이나 파괴되며 나타나는 질환인데, 밀가루로 만든 모든 음식이 여기에 해당되며, 우표, 접착제, 일부 약에도 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융모는 소장벽에 붙어 있는 가는 손가락 형태를 하고 있는데, 쉽게 생각하면 카펫의 형태라 생각하면 무리가 없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위에서 혼합이 이루어진 이후, 소장으로 내려가게 되면, 소장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 융모(ville)가 영양분을 흡수하여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만약 융모가 손상을 입으면, 영양섭취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로 인하여 영양실조에 걸리는데 , 융모가 손상이 입었을 경우 소장의 내부 구조도 카팻의 형태에서 매끈매끈한 타일에 형태로 바뀌게 된다.
융모가 온전하지 않을 경우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는 영양분이 듬뿍든 음식물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영양실조(malnutrition)에 걸리게 된다.이 질환의 원인은 자가면역의 이상 반응으로 면역체계가 소장의 융모를 공격하며 일어나게 된다.이런 이유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하게 될뿐만 아니라, 영양분 흡수에도 문제가 되기에 흡수불량질환으로 분리 하기도 한다. 유전적인 영향이 커서 집안에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게 된다. 주로 수술이나 임신, 출산, 바이러스성 감염, 심각한 감정적 스트레스에 의해 처음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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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증세가 다 다르게 나타나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나친 과민성 반응이나 우울증을 호소하는사람도 있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깨스가 차고, 복부 팽만감과 통증이 반복되고, 만성설사 또는 만성변비가 오게 되고,체중감소 또는 체중증가가 일어나며, 변에서 냄새가 심하며 지방분 함유량이 높게 나타난다.
피곤감,원인을 모르는 빈혈이 있게되고, 뼈나 관절의 통증, 골다공증(osteroprosis), 골감소증(osteopenia)이 일어나며, 다리가 따금거리거나 마비가 온다(신경손상에 의함), 근육경직(muscle cramp),발작이 오며, 지나친 체중감소로 월경(menstrual peroid) 없이 지나간다.
불임(infertility)이나 잦은 낙태(miscarrage)가 일어나며, 성장저하(delayed growth) 나타난다. 아프타성궤양(aphthous ulcers)라 하여 입안이 자꾸 헐게되며, 치아변색(tooth discoloration)및 에나밀(치아표면을 덮고있는)손실이 나타나고, 포진성피부염이 나타나며 가려운 피부발진(skin rash)이 일어 난다.
사람에 따라서는 증세가 없는경우도 있어 무심히 방치할 경우 영얄실조에 걸리기 쉽게 된다.영양실조로 인해 빈혈, 성장저하 ,체중감소가 따르게 되는데,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실조는 성장과 연관이 되기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
|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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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malnutrition) - 영양흡수저하(malabsorption)가 영양실조(malnutrition)로 이어지게 된다. 필수영양분들이 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비타민 A,B-12,D,E,K 엽산(folate),철분(iron) 의 부족은 빈혈(anemia)과 체중저하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아이들 성장에 심각한 장애를 주게 된다.
칼슘과 뼈의 밀도저하 - 지방과 칼슘 및 비타민 D의 손실은 골연화증(osteomalacia - 뼈가 물렁 해짐 , 아이들에게 나타나면 구루병(ricket)), 골다공증(osteoporosis - 뼈의 밀도가 떨어짐)으로 나타나서 쉽게 뼈가 부러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칼슘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신장결석으로 발전되게 된다.
신경학적 합병증 - 발작이나 말초신경장애증이 일어나게 된다.
암 발생율이 높아진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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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환과 유사점이 많기에 진단에 어려움이 있게 되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월경으로인한 철분부족빈혈(iron-defiency anemia), 크론병(crohn's disease), 장염, 게실염(diverticulitis-곁주머니염),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등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나게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소화 장애증 환자는 피속에 자기항체(autoantibodies)가 정상인에 비해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서 항체와 자가항체의 차이점을 우선 알아야 한다, 항체(antibodies)는 외부의 물질이 체내로 들어왔을 경우 면역체계의 반응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서 우리몸의 보호적 의무를 띠게 된다. 자가항체(autoantibodies)는 항체와는 반대로 우리몸에 분자나 조직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말한다.다시 말해 자가항체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융모의 손상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되겠다.
적절한 진단을 하기 위해 피검사를 통해, Immunoglobulin A (igA), Anti-tissue transglutaminase(tTGA0), IgA anti-endomysium antibodies(AEA)의 수치를 검사해 보아야 한다.
만약 이검사들에서 네거티브 반응이 나오면 만성소화 장애증으로 판명이 되게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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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치료는 없고 음식조절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를 할수 있다. 글루틴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복부통증(abdominal pain)과 설사(dairrhea)을 경험하게 되나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수도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손상은 일어나게 되며 함유된 음식을 소량 섭취해도 융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글루틴이 함유된 음식을 피할 경우 몇 주내에 소장에서의 염증이 진정되게 된다. 일단 진정이 되면 영양보조제를 복용하여 영양결핍을 보충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서 성장속도가 정상으로 바뀌며 행동에 변화도 일어나게 된다.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몇 주내에 융모와 회복이 가능하나 중년층이나 노년층은 2~3년 정도 시간이 걸리게 된다.
글루틴이 함유 안된 음식 - 생선, 육류 또는 가금류, 우유제품, 과일, 쌀, 감자, 콩
글루틴이 함유된 음식 - 빵, 시리얼, 파스타, 케익,파이, 소스,그라비(graves)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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