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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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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색성 치매는 혈관성 치매로도 알려져 있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소혈관이 혈전으로 막혀서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이 형성되면 뇌조직에 대한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조직의 괴사(경색)를 유발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큰 뇌경색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크다.
이 치매는 혈관벽에 지방질이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큰 동맥경화증이 있을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 환자에서 발병율이 높은데 고지방 식이, 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증상의 진행을 촉진시킨다. 다발성 경색성 치매는 남성에게서 더 흔하고 60세 이후 발병률이 높아진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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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므로 개인마다 차이가 나지만, 다른 치매와는 달리 여러 차례에 걸쳐 점차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증상은 다른 형태의 치매와 유사하며 다음과 같다.
* 기억력장애가 나타난다. 특히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우유부단해진다.
* 옷을 입는 등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하기 어려워진다.
* 길을 잃고 헤매기 쉬우며 익숙한 곳에서도 길을 잘 잃어버린다.
다발성 경색성 치매 환자는 우울증에 쉽게 빠지며 흥분도 잘한다.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시력 저하, 어눌하고 느린 말투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보폭이 짧아지고 다리가 약해지거나 부분적으로 마비되어 걷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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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색성 치매는 대개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혈액검사 같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다른 유형의 치매와 구분한다. 다발성 소경색인지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이나 MRI 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치매 자체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경색이 계속 진행되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우선 저지방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은 필수이다. 고혈압 치료제나 혈전 형성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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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향후 다시 악화된다.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혈압 같은 위험 요인을 치료하면 질환이 진행되어 생길 수 있는 심각한 장애나 사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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