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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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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은 뇌 부근 혈관이 자연적으로 파열되어 뇌를 둘러 싸고 있는 안쪽 두 개의 막 사이 공간인 지주막하 공간으로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드문 질환이지만 생명을 위협하므로 즉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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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 환자 10명 중 7명은 딸기 동맥류가 파열되면서 생기는데, 이것은 뇌혈관의 Y자 모양 분지부에서 흔히 발견된다. 딸기 동맥류는 대개 40-60세 사이에서 파열되기 쉽다. 지주막하 출혈 환자 10명 중 1명은 그 원인이 뇌의 표면에 동맥과 정맥이 매듭처럼 엉켜 있는 동정맥 기형으로 인한 출혈이다. 동정맥 기형은 선천적인 기형이지만 20세에서 40세가 되기 전까지는 출혈이 생기지 않는다. 지주막하 출혈 환자 10명 중 2명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위험 소인이 있는 사람이 심하게 힘을 쓸 경우 지주막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 질환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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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지만, 일부 환자들은 출혈이 생기기 몇 시간 전에 격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갑작스러운 격심한 두통 * 구역과 구토 * 경부 강직 * 밝은 빛을 꺼리는 증상 * 쉽게 화를 내는 증상 몇 분이 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 혼란과 기면 * 경련 * 의식 소실 출혈을 일으키면 신체는 혈관 수축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뇌의 산소 공급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뇌졸중이나 근력 약화,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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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이 의심되면 즉시 입원하여 출혈의 위치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뇌 CT 촬영을 한다. 뇌척수액 내로의 출혈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요추 천자가 시행되기도 한다. 또는 뇌혈관을 확인하기 위해 MRI 촬영과 뇌혈관 조영술이 이루어진다.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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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절반 가량은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에 사망한다. 입원 환자 중 절반 가량은 성공적으로 치료되지만 나머지는 지주막하 출혈이 재발한다. 향후 6개월 내로 출혈이 생기지 않거나 수술이 성공적이라면 출혈이 재발할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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