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정의 |
|
| 부비동은 코와 눈의 뒷부분 및 뺨과 앞이마에 위치한 두개골 내의 공기로 가득 차 있는 공동이다. 부비동 안에는 점액을 분비하는 점막이 깔려 있으며, 수많은 좁은 관에 의해 비강과 연결되어 있다. 부비동염처럼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부비동염은 부비동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겐 잘 나타나지 않는다. |
| 원인 |
|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코에서 부비동으로 연결되는 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막혀 있다면 점액이 부비동에 고인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통로가 막히는 것은 양쪽 코 사이의 벽이 한쪽으로 치우쳤거나, 비강 폴립같이 코의 구조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게다가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낭포성 섬유증 등 선천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부비동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드물지만, 통로가 종양에 의해 막히는 경우도 있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여 면역이 억제된 사람들도 부비동염에 쉽게 걸린다. |
| 증상 |
|
부비동에 관련된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 두통이 생긴다.
* 누울 때 얼굴 통증이 심해지고 압통이 느껴진다.
* 뺨 뒷부분에 있는 부비동이 손상되면 치통이 생긴다.
* 콧물 색깔이 변한다.
* 비충혈 및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드문 경우이지만, 감염이 퍼져 눈 주위가 빨갛게 되고 부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 치료 |
|
| 이차성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한다. 재발되거나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X-선 검사를 하거나 코 내시경을 할 수도 있고 CT 촬영을 하기도 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흔히 몇 주 이내에 해결되지만 만성 부비동염은 수개월 동안 계속될 수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