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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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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흡연하는 남성들에게 흔히 생긴다. 유전적인 경향이 있어서 아시아와 동유럽계 민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확실치 않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흡연을 했을 때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항체가 만들어지고, 이 항체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리와 팔의 동맥에 염증이 생긴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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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씨병의 초기 증상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데, 대체로 다음과 같다. * 추운 곳에 있으면 손이나 발이 창백해진다. * 밤이 되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손이나 발의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무감각하고, 저리거나 불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피부 궤양이나 괴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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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맥박을 짚어봐서 버거씨병이 의심되면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된다. 손발의 소동맥 혈류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혈관조영술과 도플러 초음파 스캔이 필요하다. 일단 버거씨병으로 진단받으면 금연을 하는 것만이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만약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면 나중엔 손상된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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