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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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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대동맥에서 나온 관상동맥은 산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는 혈액을 심근에 공급한다. 관상동맥 질환은 하나 이상의 동맥이 좁아지면서 동맥을 통한 혈류량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심근이 손상되는 것이다. 심장발작을 비롯한 심장 질환은(심근경색증, 협심증) 대개 관상동맥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관상동맥 질환은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사망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금연과 식습관에 대한 교육,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다른 많은 나라에서는 생활양식이 점점 서구화되면서 오히려 더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원인
관상동맥 질환은 대개 동맥 벽 안쪽에 지방질이 쌓이는 동맥경화증에 의해 유발된다. 지방질이 쌓이기 시작하면 동맥을 좁히고 혈류량을 감소시키며, 나중엔 혈액 응괴(피떡)가 형성된다. 만약 혈액 응괴가 떨어져나오면 이미 좁아져 있는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릴 수도 있다.
 동맥경화증에 의해 생긴 관상동맥 질환은 혈중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고지방 식이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 흡연과 비만, 운동부족, 당뇨병, 고혈압 등과도 관련이 깊다. 여성들에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은 관상동맥 질환에 잘 걸리지 않게 해준다. 따라서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60세 이후의 여성들) 남성과 비슷한 비율로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여성 환자들의 사망률은 남성들보다 낮다.
 드문 경우이지만 자가면역 질환인 결절성 다발동맥염또는 가와사키병에 의한 관상동맥 염증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기도 한다. 일시적인 혈관 협착은 동맥 벽이 한차례 수축되면서 나타날 수 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증상
관상동맥 질환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다. 그러다가 질환이 진행되면 운동을 할 때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이 나타난다. 관상동맥 질환에 걸린 일부 환자들은 부정맥이 발생하여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과 어지럼 증상이 나타나며 때로는 의식을 잃기도 한다. 부정맥이 심해지면 심장을 완전히 멈춰버릴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급사(갑작스런 사망)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나이 많은 사람이 관상동맥 질환에 걸리면 만성 심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 심부전으로 발전하면 심장이 점점 약해져서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이로 인해 다량의 수분이 폐와 조직에 축적되면 호흡곤란이나 발목부종이 나타난다. 
 진단
관상동맥 질환은 건강검진이나 고혈압같이 위험 요인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대개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가슴 통증(흉통)처럼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질환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아보는 검사가 필요하다. 이런 검사로는 심장의 전기적 활성도를 알아내기 위한 심전도와 심근의 혈액 공급이 적당한지를 보여주는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등이 있다. 또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심장이 어느 정도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심장 초음파 검사와 운동부하 검사를 받아야 한다. MRI 촬영은 심장 기형을 알아보려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약 검사 결과 심장의 혈액 공급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되면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다. 이 검사는 혈관 내로 조영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동맥의 어느 부분이 막히거나 좁아졌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 수술이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료
치료 방법은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올바른 생활방식은 관상동맥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약물치료는 심장 기능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관상동맥 성형술 같은 수술 요법은 심근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한다.
 관상동맥 질환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저지방식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약물은 증상, 병의 정도와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물론 저지방식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항콜레스테롤 약물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지질을 낮추는 약물이 항지질 효과 이외에도 관상동맥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고 심장발작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협심증은 질산염제제와 베타 차단제로 치료한다. 이 약물들은 동맥의 혈류를 개선시켜 심장이 효과적으로 펌프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정맥은 항부정맥제로 치료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요법 외에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가령 동맥의 작은 부분만 손상된 상태라면 관상동맥 성형술을 이용하여 작은 풍선으로 동맥을 넓혀주면 된다. 이렇게 넓힌 혈관을 유지하려면 스텐트라고 불리는 작은 관을 삽입하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관상동맥 우회술이 있다. 이 방법은 흉벽 안쪽에 있는 동맥이나 다리에서 가져온 정맥을, 막혀 있는 관상동맥 부위에 이식해서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예방
관상동맥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며, 실천하기도 더 쉽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다. 관상동맥 질환의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고 관상동맥 성형술과 우회술이 성공하면서 예후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손상된 혈관의 수에 따라, 또 질환이 진단되었을 당시 심근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예후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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