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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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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을 덮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이환된 관절이 경직되고 붓는다. 염증이 지속되면 뼈의 양쪽 말단과 연골이 손상되며, 건과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들도 마모되고 느슨해져 관절의 변형이 발생한다. 대부분 여러 관절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손발의 작은 관절들에 나타나지만 어떤 관절에도 생길 수 있다. 눈, 폐, 심낭과 혈관 등 몸의 다른 부위도 침범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만성적인 질환이고 일반적으로 몇 차례 재발하여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지속된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이 흔하다. 증상이 비슷하지만 다른 관절염 질환이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과 기타 조직을 공격하는 항체에 의해 유발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특정 가계에서 빈발하므로 유전적 요인도 관여한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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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이 급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서서히 발생한다. 피로, 식욕저하, 체중감소가 나타나며 특이 증상으로는 다음 같은 것들이 있다
* 아침에 걷기가 불편하고 관절통과 관절의 종창이 발생한다.
* 팔꿈치같이 압력을 받는 부위에 통증이 없는 작은 혹(소결절)이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몸이 아프고 쇠약감으로 흔히 우울증이 나타난다. 증상이 임신중에는 호전될 수 있지만 출산 후에 다시 악화된다. |
|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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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뼈는 얇아지고, 더 쉽게 골절된다. 활동이 감소하면서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 증상들은 골수가 새로운 적혈구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서 생기는 빈혈에 일부 기인한다. 체액이 든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점액낭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손목이 부어올라 정중신경이 눌려 손가락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되거나 협착되어 찬 기온에 노출되었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이 창백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레이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비장과 림프선병증, 심낭염, 간질성 폐렴 등이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으며, 공막염이 생기거나 눈이 매우 건조해질 수 있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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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병력과 신체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연관된 류마티스즘 인자와 염증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도 필요할 수 있다. 손상의 정도를 알기 위해 증상이 생긴 관절에는 단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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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병력과 신체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연관된 류마티스 인자와 염증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도 필요할 수 있다. 손상의 정도를 알기 위해 증상이 생긴 관절에는 단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한다.
건강상태에 따라 다른 약물이 처방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미하다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서 영구적으로 관절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면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약제(항류마틱슴 약물)가 처방된다. 이런 약물들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몇 개월 동안 복용해야 한다. 처음에는 설파살라진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콰인 같은 항류마틱슴 약제가 사용된다.
증상이 계속되면 금, 페니실라민,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사이클로스포린 같은 약물이 사용된다. 이러한 약물들은 때로 신장이 손상되거나 혈액질환이 생기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관절 보호와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 부목이나 보조기를 사용하며, 과격하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근육 약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의 운동성을 개선하고 근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리치료를 한다.
물을 이용한 치료(수중 치료)와 온·냉 치료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국소적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면 관절의 심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면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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