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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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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부위에 통증과 경직이 생기는 뼈와 연골의 질환이다. 경추증은 상부 척추를 침범하는 골관절염이다. 척추뼈는 두꺼워지고 척추에 골돌기체라 불리는 뼈의 증식 현상이 일어난다. 염증이 있는 관절들과 골돌기체들이 척수 신경을 누르거나 경부의 혈관을 압박할 수 있다. 45세 이상의 남성이 많이 걸린다. 간혹 외상을 입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생긴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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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들만 생긴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 목이 아프고 목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 머리 뒷부분에 통증이 생긴다.
* 어깨에서 손으로 뻗치는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손과 팔의 감각이 마비되고 저리며, 근육이 약해진다.
간혹 머리를 너무 빨리 움직이면 변형된 상부 척추가 갑자기 뇌로 가는 혈관들을 눌러서 어지러움이나 불안정감 또는 복시를 유발할 수 있다. 심하게 퇴화된 관절이 척수를 지속적으로 눌러서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이 약해지거나 하지에 마비가 오고 방광이나 장기능 조절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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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단순 방사선 촬영을 하여 경추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경부 통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에는 경추증을 감별하기 위하여 단순 방사선 촬영을 해야 한다.
경추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추간판 탈출증 등 다른 원인들을 찾기 위해 추가검사가 필요하다. 팔과 손의 신경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를 한다. 척추, 연골판 또는 주위 조직의 변화를 보려면 CT 촬영이나 MRI 촬영을 하기도 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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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의 변형은 막을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우면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소염제가 처방된다. 최초의 통증이 줄면 경부의 운동성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추천한다. 신경이 손상되었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술을 권한다. 신경이 척수로부터 분지할 때 통과하는 척추의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간혹 척추를 안정시킬 목적으로 이환된 척추를 유합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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